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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숙, 심지형 각각 900글로벌컵, 케겔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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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프로볼링 작성일 21-11-15 17:12 조회 6,39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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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우승자.JPG

 

최현숙, 여자프로 최초 10!

신인 심지형, 데뷔 첫 우승을 메이저로 장식

 

최현숙(진승)이 여자프로볼링 사상 첫 10승 고지에 올랐다. 최현숙은 오늘(15) 안산 더킹볼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900글로벌컵 우먼스 챔피언십’(여자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으며, 이어 열린 3회 케겔컵 프로볼링 선수권대회’(남자 메이저)에서는 올해 데뷔한 26기 신인 심지형이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대회인 900글로벌컵 결승전에서는 최다승의 최현숙과 지난해 데뷔한 신인 유성희(팀 에보나이트)가 대결을 펼쳤다. 경기 초반 최현숙이 2~4프레임 터키로 리드를 잡았으며, 5프레임 9커버로 숨을 고른 후 6~8프레임서 또 다시 터키를 추가해 우승에 한 발 다가섰다. 결국 실수 없이 경기를 마무리한 최현숙은 여자프로 최초 10승을 달성했다.

 

최현숙은 “1프레임 투구에서 문제가 있었지만, 바로 잡을 수 있었다. 실수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자는 마음이었는데, 잘 풀어간 것 같다. 여자 최초 10승을 달성해서 기쁘지만,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보다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반면, 데뷔 첫 우승을 노렸던 유성희는 좀처럼 연속 스트라이크를 기록하지 못하고 고전한 끝에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한편, 단체전 결승에서는 삼호테크(박가률/김양희/김은옥)가 팀 브런스윅(정해원/김아름/유혜련)을 상대로 무려 10개 스트라이크를 기록하면서 245 227로 승리했다.

 

이어 열린 남자 메이저 투어 케겔컵에서는 톱시드 심지형과 시즌 개막전(1DSD삼호컵) 우승자 강민환(진승)이 대결을 펼친 끝에 실수 없이 경기를 마무리한 심지형이 승리했다. 심지형은 초반 1, 2프레임 더블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으며, 이후 줄곧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그리고 막판 9, 10프레임서 4배거를 앞세워 승리를 확정지었으며, 결국 227 202로 데뷔 세 번째 대회 만에 첫 우승을 메이저로 장식했다특히 심지형은 엄지손가락을 구멍에 넣지 않는 덤리스 볼러로서 연일 화제를 모았는데, 이번 우승으로 프로볼링 사상 첫 덤리스 우승자가 탄생했다.

 

심지형은 TV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해 얼떨떨하다. 결승 상대였던 강민환 프로가 앞선 슛아웃 경기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 더 긴장됐다. 최대한 긴장하지 않으려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실수가 없었고 운도 많이 따라줬다.”고 소감을 말했다반면, 강민환은 역전의 기회가 몇 차례 있었으나 이를 살리지 못하면서 시즌 2승 달성에 실패했다.

 

앞선 슛아웃 3, 4위 결정전에서는 강민환이 7배거 포함 9개 스트라이크를 앞세워 257점을 기록해 246점의 박경신(팀 스톰)182점의 구용진(삼호테크)을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TV파이널 결과

900글로벌컵 결승전 / 최현숙 (238) VS (206) 유성희

900글로벌컵 단체전 / 팀 브런스윅 (227) VS (245) 삼호테크

케겔컵 결승전 / 심지형 (227) VS (202) 강민환

케겔컵 슛아웃 3, 4위 결정전 / 박경신 (246) VS 강민환 (257) VS 구용진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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